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02 봄 서울학생 동아리 한마당'이 6월3일부터 7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초중고 약 500여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음악공연과 연극, 무용, 패션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놀이마당, 전시마당, 연극마당, 합창마당, 등산마당, 월드컵 성공기원걸개그림 그리기 마당 등도 마련돼 있다. 개막식은 3일 오후2시 서울랜드 삼천리 대극장에서 축포와 함께 열리며 축제 나흘동안 동아리 소속 참여학생은 전원 무료입장이고 현충일인 6일은 쉰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