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육군모 부대에서 이 부대 유모(22) 이병이 온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분신을 기도했다. 유 이병은 분신 직후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신 당시 정황과 분신 이유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군(軍) 수사당국은 "현재 분신 이유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더이상 언급을 피했다. (연천=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