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과 칠순잔치에 갔던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6일 오후 대전시 중구 태평동 K예식장 뷔폐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하객 40여명이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여 대전시내 계룡병원 등지에서 분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 발병 원인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