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제66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507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가스기술사 등 69개 종목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소방설비기술사에 응시한 오상환(61)씨가, 최연소 합격자는 전자계산기술사에 응시한 박혁규(28)씨가 각각 차지했다. 모두 8천850명의 전문 기술인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는 여성기술사 15명도 배출됐다. 기술사는 산업현장에서 연구, 설계, 시공, 분석, 평가, 기술지도, 공사감리 등 거의 모든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인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