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방재의 날(25일)을 맞아 경남 진주시 칠암동 남강 시민공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방재종합시범훈련이 24일 오후 실시됐다. 호우및 태풍 내습을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수방단과 육군 8962부대,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진주소방서 한전 수자원공사 KT 등 12개 기관 2천1백여명이 참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남강댐 방류 홍보방송및 음성자동통보시스템 가동 △구명보트 헬기 등을 동원한 조난자 구조 △전력·가스·통신시설 긴급 복구 등이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