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10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 여관 502호 방안에서 출장마사지 업소 종업원 안모(28.여)씨가 목 부위에 흉기로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종업원 안모(2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안씨가 숨진 채 발견되기 10여분전까지 방안에서 20대 중반의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종업원 안씨 진술로 미뤄 키 170㎝에 빨간색 체육복과 모자를 착용한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