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그룹 멤버 간미연·박정아 스크린으로 인기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이 영화배우로 변신한다. 간미연의 스크린 데뷔 무대는 무비야닷컴과 마루엠픽쳐스가 중국과 손잡고 만드는 '와와'.인간의 뇌파를 이용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제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프로게이머들이 벌이는 대결과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초보 연기자 간미연을 제작비 7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전격 발탁한 것은 그가 최근 신곡 '우연'의 뮤직비디오에서 녹록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데다 베이비복스가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 4인조 여성 그룹 주얼리의 보컬 박정아도 영화 '마들렌'(제작 프리시네마)에 캐스팅돼 조인성·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음악 전문채널의 프로그램 'MTV 라이브 와우'의 진행도 맡고 있는 박정아는 신세대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을 그리는 '마들렌'에서 중학시절 지석(조인성)의 첫사랑 상대인 록밴드의 리드보컬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