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한국 대 프랑스 축구경기가 열리는 오는 26일 축구경기 관람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수원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월드컵 경기장 주변 1㎞를 1선 통제구역, 반경 2㎞를 2선 통제구역으로선정, 행사 관련 차량만 선별통과시키고 경기장 주변을 경유해 지나가는 차량은 통제하기로 했다. 경찰은 교통 경찰관 460명과 모범운전자.자원봉사자 등 교통보조 인력을 최대한활용,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하고 교통통제 안내 입간판 등을 고속도로와 국도 등주요 지점에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