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항의 화물적체 해소 및 항만 배후지항만 관련시설 확보 등을 위한 '인천 북항 도시계획시설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항만시설로 지정된 북항개발 예정지역은 서구 원창동, 석남동, 가좌동과 동구송현동 일대에 걸쳐 모두 109만평에 달한다. 이중 부두용지 22만1천800여평, 항만 관련 시설부지는 86만7천878평이다. 5만t급 선박 등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 등 모두 3개 선석이 들어설 예정인 부두는 오는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