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세계범선축제'가오는 22∼26일 인천항 5부두에서 열린다. 한국범선진흥협회와 '세일 코리아 2002' 조직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일본.러시아.뉴질랜드.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범선 11척이 참가한다. 인천대회는 21일 각국 범선들이 인천항에서 60여㎞ 떨어진 곳에서부터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불꽃놀이를 벌인뒤 22∼26일 본 행사를 갖는다. 범선대회 조직위는 행사기간에 입항 환영식, 입항축하 시민노래자랑, 환경퍼포먼스, 마당극, 국악의 만남, 선원 리셉션, 서해안 풍어제, 무형문화재 공연, 한국무용과 일본 퍼포먼스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대회가 끝나면 범선들은 목포와 부산을 거쳐 다음달 30일 일본 요코하마(橫浜) 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