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병원과 경남 양산시 신기동 양산 삼성병원,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언양 보람병원 등 3곳을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6월 1일부터 국비진료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국가유공자 위탁진료 지정병원은 모두 2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시의사회와 의료원, 보건소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병원협회 산하 병원에서도 치료비 감면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