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2002 환경보전 홍보대상' 공모전의 우수작 41점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TV캠페인 부문 대상에는 대홍기획의 `생명을 살리는 손'이, 신문.잡지광고 부문에는 호서대의 `산속의 새로운 위장전술'이, 사진 부문에서는 정희광씨의 `양재천의 부활'이 각각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내달 7일 남산 서울타워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같은달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타워 전망대 2-3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환경관리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을 작품집으로 제작, 배포해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