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와 공동으로 2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02년 성년의날 기념 표준성년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남궁 진 장관은 올해 성년이 되는 80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라는 내용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행사에 참석한올해로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 50여명에게 수훈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한다. 행사에서는 또 권이종 한국청소년개발원장, 이혜성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의 집례로 표준 성년례 절차에 따른 삼가례, 초례, 성년 선언 등의 의식도 치러진다. 행사에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의 가족과 친지 및 청소년 지도자 등도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