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탄압분쇄.노동비자 쟁취 공대위(대표 박경석)는 18일 오전 양천구 서울 출입국관리소 앞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법체류자 자진신고제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재 진행중인 불법체류자 자진신고제도는 강제추방정책의 또다른 모습"이라며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당당히 일할 수 있도록 노동비자 등을 발급하는 것만이 불법체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