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화,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지구촌 문화교류 축제인 제64회 세계 캠핑ㆍ캐라바닝 동해대회가 18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 동해시 망상대회장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취타대를선두로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캠퍼들의 퍼레이드, 해군의장대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또 태권도 시범과 세계민요메들리, 공군 블랙이글팀의 축하비행으로 열흘간의대회 개막을 알렸다. 세계 20여개국, 1천500여명의 국내.외 참가 캠퍼들은 민간차원의 국제문화교류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캠핑 대축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장경우(張慶宇)조직위원장은 "아름다운 망상해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친환경적인 실속 레저문화의 국내 도입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내.외 캠퍼간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대회장내 빅 텐트에서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세계 각국 음식을 함께 선보이고 맛보는 세계음식페스티벌이, 망상해수욕장에서는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에는 성공기원제와 국악관현악단연주, 해상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전야제가 펼쳐졌다. 오는 26일 폐막식까지 이곳에서는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체험하면서 전세계 캠퍼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테마행사들이 이어진다. 이와함께 캠핑ㆍ캐라바닝 관련 각종 전시회, 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아시아파워리프팅대회, 동해컵 전국 윈드서핑선수권대회 등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기자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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