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자사의 "눈높이"브랜드를 호주에 수출했다. 대교는 최근 호주 현지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눈높이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등에 이어 호주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대교는 지난91년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현지법인을 두는 등 초기엔 직영체제를 고수해왔지만 지난 2000년부터 현지인과의 합자투자와 프랜차이즈 사업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