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45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1동 양재자동차학원내에서 운전 연습중이던 연습생 유모(61.여)씨가 연습용 베르나 승용차를 몰다 학원내 식당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이모(42)씨 등 이 학원 강사 15명이 팔.다리 골절상 등 중경상을 입고 인근 강남성모병원.영동세브란스 병원 등지로 옮겨졌다. 경찰은 유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