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15일 오후2시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생화학테러전담 기동팀 발대식을 갖는다. 월드컵에 대비해 소방.군.경 합동으로 이뤄진 생화학테러전담 기동팀은 이날 제독차, 화학작용제탐지기 등 82종의 첨단장비를 동원해 생화학테러 가상대응훈련을선보인다. 기동팀은 또 최근 도입된 현장이동용 인체제독소 세트등을 탑재한 차량을 시내5개 권역에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