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정거장의정부의료원 정신과장)는 오는 23일까지 민락중학교에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잠재력 개발 향상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가정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 문제에 접근해 보는 차원에서 마련 된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생각보다는 느낌 표현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자아를 내보이고 행동하게 함으로써 인간관계, 태도, 성격, 정신건강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보건센터는 이와 함께 오는 27∼29일 호동초등학교 6학년생 300여명을 대상으로조기 금연 예방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의정부=연합뉴스) 양희복기자 yh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