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4시께 서울 중구 동대문운동장역 4호선 승강장에서 하나로통신 초고속 광통신망 케이블선 일부가 끊어져 있는 것을 이회사 직원 임모(3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하나로통신측은 응급복구에 나서 우회케이블을 이용해 오후들어 대부분 복구했으나 이 과정에서 동대문구.성동구.광진구.중랑구.노원구.도봉구.강북구.성북구 등서울 강북지역 일대 이 회사 가입자들이 약 7시간 가량 인터넷 및 전화이용이 안되는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