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20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순천지역을 떠나 부산 쪽으로 가던 부산80러 4311호 승합차(운전자 차경호.29.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가 마주 오던 경기7조 3570호 1t트럭(운전사 강장석.34.경기도 부천시 원성동)및 전남85가 5189호 냉동탑차(운전사 이재성.45.전남 광양시 광양읍) 등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차씨와 냉동탑차 탑승자 정모(48.전남 광양시 광양읍)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차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이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천=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