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월드컵축구대회기간중 테러를 위한 물품 반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테러우범지역으로 부터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 100% 전량 개장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전에는 수입화물의 평균 5∼6%가량만 검사했다고 관세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특송물품을 통해 테러물품이 반입되는 것도 막기 위해 창고반입시 X-레이 검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