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산하 국민연금관리공단 노조는 오는 14일 목포와 부산을 각각 출발해 20일 서울에 도착하는 '국민연금기금수호'를 촉구하는 전국 종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노조측은 "지난해 12월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기금의 운영 계획 조정권이 기획예산처장관에게 넘어가 기금의 자율적 운영이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