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51
수정2006.04.02 13:54
충북 옥천 출신 정지용(鄭芝溶)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5회 지용제(芝溶祭)가 9-12일 옥천읍 내 일원서 개최된다.
옥천문화원(원장 이인석)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정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세부 행사계획은 다음과 같다.
◇9일
▲'향수'사진 공모전(오전 10시.옥천도서관)
▲전통민속문화체험(오후 2시.공설운동장)
▲나비체험 및 전시회(오후 3시.관성회관)
▲개막식 및 축하공연(오후 7시30분.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10일
▲사생대회(오전 10시.관성회관 야외공연장)
▲문화의 거리 공연(오후 3시.읍내 일원)
▲군민 노래자랑(오후 7시.관성회관 야외공연장)
◇11일
▲지용문학포럼(오전 11시.충북과학대학)
▲시낭송회(오후 2시.관성회관)
▲지용문학캠프(오후 5시.장용산자연휴양림)
▲창작품 공연(오후 7시30분.관성회관야외공연장)
◇12일
▲지용백일장(오전 8시.죽향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놀이(오전 10시.공설운동장)
▲생가 기념공연(오후 7시.지용 생가)
(옥천=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