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8일 채권자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신모(28.자동차매매업)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중고자동차 매매센터내 홍모(48.자동차매매업)씨의 사무실에서 홍씨를 준비한 흉기로 찔렀으나 홍씨가 팔로 막아 미수에 그친 혐의다. 조사결과 신씨는 최근 홍씨로부터 산 중고차 잔금 850만원을 갚지 않기 위해 홍씨를 해치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