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이 맹인안내견을 보급하고 구조견과 치료견 등 동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안내견학교연합회로부터 제1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연합회는 6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제4회 세계 안내견 총회' 만찬행사를 겸해 시상식을 갖고 허태학 삼성에버랜드 사장에게 대신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