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6일 올해 '한국의 경영자상'수상자로 손경식 제일제당 회장,위성복 조흥은행 이사회 의장,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김기용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회장 등을 선정했다. 손 회장은 유망사업인 물류업에 진출하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위 의장은 99년 적자에서 2000년부터 2년간 연속흑자로 반전시킨 점이 인정됐다. 이 총장은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교육시설을 구축한 점이,김 회장은 연간 1백만? 규모를 판매하는 축산업계 선두주자로 일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