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6일 경기도 안성지역 구제역 발생과관련, 해상을 통한 구제역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청은 이를 위해 전국 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을 구제역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배타적경제수역(EEZ) 침범으로 나포된 선박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또 원.근해 출어 어민들에게 중국 어선 등 외국적 선박과 접촉을 피하고 밀수.밀입국 등 의심 선박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