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는 경기 안성에 이어 충북 진천에서 유사 돼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본부에 `구제역 대책상황실'을 10개시군지부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방역에 들어갔다. 충북농협은 또 2억5천만원을 생석회 구입과 소독약 구입비로 진천과 구제역 발생 우려지역 농협에 배정했다. 이와 함께 유사 구제역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20km 내의 가축시장을 잠정폐쇄조치했다.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d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