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에 이어 충북 진천에서도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 구제역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군 당국이 방역 지원에 나섰다. 군 당국은 3일에 이어 4일 안성 등 경기 지역에 이동제한 초소를 운영하고 소독등을 위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충북 진천지역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날 군은 교통통제소 16곳에 96명을 파견하고 제독차 11대를 안성과 용인, 이천 등지에 지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