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 9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410.5㎞ 지점에서 경기73다 72XX호 소형 승합차(운전자 선주상.36)가 4차로에 정차해 있던 경기78아 11XX호 대형 승합차(운전자 신중선.43)를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대형 승합차 운전자 신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선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4차로를 달리던 소형 승합차가 엔진고장으로 정차해 수리중이던 대형 승합차를 뒤늦게 발견,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