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계사무소는 지난 4월중 서울소비자물가지수는 107.5로 전월대비 0.6%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2000년 100이 기준인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투약료, 진찰료가 내린 보건의료부문만 하락했고 교양오락, 광열.수도 등 다른 부문은 상승했다. 상품성질별로는 투약료, 진찰료 등이 내린 공공서비스는 하락했으나 공업제품을 비롯한 그외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으며 계절별 변동이 큰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로는 3.5% 각각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