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15분께 전북 익산시 마동 폐업중인청호찜질방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여성 3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6명으로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은 폐업된 찜질방으로 수개월전 인근의 술집 주인에게 임대돼 여종업원들의 숙소로 사용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숨진 여자 3명의 신원을 찾고 있다. (익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