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본부장 김상철)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연행된 탈북자 3명이 국제법 절차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고 30일 촉구했다.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한국정부가 29일 한국대사관으로 진입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아버지와 자녀2명)의 국내 입국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 역시 탈북자 3명이 국제법적 지위에 따라 처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들은 난민지위 신청서를 제출한후 심사를 거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는 중국정부도 탈북자들을 단순히 국경을 침범한 범법자로 규정하기 이전에 이들을 국제적 절차에 따라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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