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0일 오후까지 대전.충남지역에 내린비로 올 들어 계속된 봄 가뭄이 해갈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서산지역에 110.0㎜의 큰 비가 내린 것을 비롯, 태안 86.5㎜, 보령 75.0㎜, 천안 56.5㎜, 부여 54.5㎜, 대전 45.5㎜ 등의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의 올 누계 강수량(비공식)은 평균 200.1㎜를 기록, 가뭄이극심했던 전년 동기의 115.3㎜에 비해 73%이상 초과했으며 평년 214.8㎜의 93.1% 수준으로 높아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비로 보리, 마늘, 고추 등 밭작물의 가뭄은 완전 해소됐으며 도내 저수지 물가두기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963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0일 오전 현재 76%(3억3천600만t)로예년의 94.7%(4척1천800만t)에 비해 아직 낮은 상태지만 이날 비로 80% 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충남=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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