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태 한진중공업 직장(55)은 조선 분야의 3D 직종에 근무하는 생산직 근로자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부품 생산의 작업방법을 개선, 회사에 연간 7억2천만원 상당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직장은 평소 활발한 작업환경 개선 제안 활동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매일 전직원 아침체조,위험예지훈련 등을 실시해 1994년부터 8년간 무재해반의 기록을 이어오는 등 근로자의 재해 예방에도 크게 공헌했다.

권 직장은 1991년 회사 직장을 중심으로 회사발전위원회를 발족, 부회장과 회장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근로자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회사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삼랑진 오순절 평화의 마을'이나 '천성재활원' 등을 직장들과 함께 매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알코올중독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노조 대의원 등 노동조합 활동을 경험삼아 1999년 이후 3년간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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