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휘 한국타이어 생산주임은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1979년부터 22년간 품질관리 주관부서에서 근무했다. 특히 1994년 5월 주임으로 승진한 뒤 품질관리 혁신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회사가 'ISO 9001' 인증 및 'QS 9000' 인증을 따는데 지대하게 공헌했다. 김 주임은 노사 갈등이 회사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것을 깊이 인식, 노사 분규 예방을 위해 헌신했다. 사원 스스로 업무 현장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 나가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립하는데도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