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천65억원을 들여 도내 14개 상습정체 및 위험구간 22.74㎞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거나 확장하기로 했다.

30일 도(道)에 따르면 여주군 북내면과 양평군 양서면, 이천시 단월동 중심가를통과하는 지방도 331호선과 국지도 70호선 등 3개 노선에 4.47㎞의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지방도 335호선(여주군 점동면 사곡리)과 318호선(안성시 일죽면 황봉리), 387호선(안성시 보개면 가율리), 326호선(용인시 이동면천리), 337호선(광주시 퇴촌면 오리) 등 5개 노선 5.57㎞ 구간을 개량한다.

병목현상으로 상습정체 현상을 빚고있는 지방도 343호선(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정남면 소재지)과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305호선(김포시 통진면),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와 국도 39호선이 연결되는 지방도 306호선(화성시 비봉면), 국도 48호선과 지방도 352호선 연결 교차지역(김포시 양촌면 누산리) 등을 확장한다.

이밖에 오산 서부우회도로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지방도 314호선(평택시 진위면)과 고양 일산대교 연결구간 등 상습정체가 심각한 6개 노선 12.7㎞도 개선한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 통과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요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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