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다음달 2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간현유원지 주차장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덕소-원주 90.4㎞) 복선전철화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05년까지 1조790억원을 들여 교량 51개와 터널 29개 등을 시공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10개 역을 현대화하고 6개 역을 이전, 신축하며 3개 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열차운행 가능 횟수가 51회에서 136회로늘어나 지역민 교통편의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사업구간 중 덕소-용문 41.5㎞ 구간은 이미 공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매곡-동화 14.7㎞ 구간이 착공되고 나머지 용문-매곡 14.6㎞와 동화-금교 8.9㎞구간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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