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골프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푸짐하게 열린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에서 어린이 골프체험 이벤트 등을 열고 '가정의 달' 5월에 어버이날 등이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골프장 개방과 효도 잔치 등도 준비중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행사 계획이 확정된 영남, 중부, 북부, 제주 지역 등에 지역협의회별로 200만원씩의 행사 경비를 지원한다.

영남에선 오는 30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인근 청룡초등학교생 25명을 대상으로코스 견학과 교습, 식사와 선물 등을 제공한다.

중부 지역은 다음달 4일 클럽900CC에서 유명 강사를 초청해 광주.전남 초등학생50명을 대상으로 골프체험교실을 연다.

북부의 춘천CC도 초등생 30명을 불러 골프체험캠프를 진행하며 제주 나인브리지는 제주홍익보육원 골프단 30명에게 유명프로 초청 레슨, 벙커샷 경연대회 등을 실시한다.

어버이날 기념 행사 등 대민 행사도 많이 열린다.

양지파인리조트는 어린이날에 만화영화 상영,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춘천CC는6일 골프장을 개방, 춘천시민 1만2천명이 참가하는 연산홍 축제를 벌인다.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CC는 3일 마을 주민 중 골프장 근무자들을 불러 위로 잔치를 열고 어버이날에 양남면 소재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경로 잔치도 연다.

로얄과 인천국제CC도 8일 인근 주민 150명을 초청,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식사를대접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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