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의 선물용 주력 상품은 건강보조식품과 생식이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화장품세트 클로렐라 등을 사은품으로 주며 선물용품 판촉전에 나선다. '클로렐라'는 최근 인기있는 건강 보조식품이다. 가격은 2개월분(9백정)에 6만5천원, 3개월분(1천2백정)은 8만5천원이다. 클로렐라는 단세포 녹조생물로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미네럴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어버이날 효도선물로 적합하다. 뼈가 약해지기 쉬운 50대 이후 여성, 술과 각종 스트레스로 쇠약해지기 쉬운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클로렐라 키드'(90포 6만5천원)도 있다. '참생식'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하는 여성이나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 수험생들의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가격은 1개월분(30포)에 7만7천원, 2개월분(60포)은 15만4천원. 칼로리를 대폭 낮춘 다이어트 전용생식 '참생식 슬림'도 있다. 가격은 1개월분(30포)에 9만8천원. '조인케어'는 뼈와 연골의 구성 성분인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이 들어 있는 중장년용 특수영양식품이다. 가격은 1개월분에 9만9천원. 대상 관계자는 "최근 부모님 선물용으로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클로렐라(15억원)와 생식(10억원) 부문에서 총 2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5월에 총 40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080-996-5000 (02)2235-5000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