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깨끗한 대기질을 위해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운행에 이어 천연가스 청소차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차량소음과 매연이 많은 현 경유 청소차량 대신 앞으로 6개월간 영등포구에서 천연가스 청소차 2대를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대및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한 11t급 암롤 천연가스 청소차를 시범 운행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자치구및 민간 청소차량에대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천연가스 청소차 시범운행 출범식은 이날 오후3시 영등포구 구민회관옆 당산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