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오는 27일부터 행정기관 주5일근무가 시험실시됨에 따라 토요휴무일 민원상황실 설치.운영 등 자체 실시 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경부는 토요휴무일의 경우 오후 1시까지 각 실.국별 1명을 민원담당으로 하는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과천청사내 재경부 전화도 민원상황실로 연결해 대응하도록했다. 재경부는 토요휴무의 보충근무는 매주 화요일 1시간씩 연장근무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전화세무상담센터, 세무서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납세서비스센터 등3개 부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토요전일근무제를 실시하고 그외 다른 부서는 민원처리 담당자가 오후1시까지 근무하도록 했다. 또 본청과 세무서에 토요민원상담실을운영하기로 했다. 금융관련 민원접수처인 금융감독원은 행정기관의 주5일근무 시험실시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근무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