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30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6즈 4785호 베스타승합차(운전자 강인식)가 교각을 들이받고 3m아래 배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강씨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원주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천에서 원주방면으로 가던 승합차가 운전부주의로 백운3교 우측교각을들이받은 뒤 배수로에 떨어지면서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조사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