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15분께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301의 35 주택가 골목길에서 두발자전거를 타고 가던 김모(5)군이 김모(45.개인화물영업)씨가 모는 서울81사 2487호 2.5t 화물트럭과 충돌, 인근 병원으로 후송도중 숨졌다. 목격자 김모(41)씨는 "자전거를 탄 어린이가 대로 보도에서 골목길로 조금 빠른속도로 진입하다가 골목길에서 대로로 나오던 트럭 오른쪽 옆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사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