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는 원인모를 지반침하로 발생했던 스몰카지노호텔 일부 건물 균열현상이 긴급보강공사로 더 이상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6일부터 스몰카지노호텔 뒤편 지반이 가라 앉으면서 발생하기시작한 건물 오른쪽 팔각정 부분 균열이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긴급보강공사 이후정지됐다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건물균열 원인인 지반침하를 막기위해 호텔건물 외곽 라인을 따라깊이 15m, 폭 1m 공간에 '시멘트 풀'을 주입했으며 현재는 시멘트 풀을 주입한 뒤편에 3m 간격으로 30개의 철제 파일을 박는 2차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원랜드는 이번 지반침하 원인분석, 호텔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위해대우엔지니어링과 대덕공영㈜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균열이 발생한 지하 뷔페식당 오른쪽 팔각정에 대한 고객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본건물에 연결된 보조건물로 호텔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보강공사와 안전진단은 다음달초 모두 마무리 될 것"이라고말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