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홍걸씨 의혹 밝혀라"

입력2006.04.02 12:54 수정2006.04.02 12:56

경실련과 참여연대는 18일 각각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3남 김홍걸씨와 연관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에서 "홍걸씨가 이신범 전 의원에게 10만 달러를 제공했다는 사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청와대는 홍걸씨를 귀국시켜서라도 합의내용과 배경, 10만 달러의 자금출처에 대해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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