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철(33)씨가 오는 6월 27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발레리나 이경은(24)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씨는 미국 유학 후 2년 전부터 국내 유니버설발레단에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89년에 데뷔해 '춘천가는 기차' '그대안의 블루' '달의 몰락' 등을 히트시켰으며, 최근 8집 앨범에 실린 '러빙 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