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침에는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가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6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점차 동진하고 있어 이날 오후 늦게나 밤부터 황사가 관측될 것"이라며 "이번 황사는 17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