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기 사고현장 수색에서 시체 5구가 추가로 발굴돼 전체 사망자는 12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 사고대책본부는 16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 2구를 발굴했고 병원에서 유전자 감식을 벌이던 3구의 사체가 각각 승객으로 확인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3명으로 줄어 실종자 수색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부상을 입은 생존자는 그대로 38명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헬기를 통한 수색과정에서 사체 1구를 발견했으며 동체의자에서도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김해 병원에서 사체 1구를 안치한 곳에 2구가 안치된 것으로 알려진사체는 그대로 1구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김해=연합뉴스)